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치어스’·‘와바’, 기업회생 졸업… 제2의 도약 ‘치어스’·‘와바’, 기업회생 졸업… 제2의 도약 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회생 절차를 조기졸업하며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경영위기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던 생맥주 전문 호프 프랜차이즈 ㈜치어스가 11월 1일부로 기업회생을 종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기업회생 개시 결정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앞서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로 알려진 인토외식산업도 올 3월 법정관리를 벗어났다. 역시 1년이 채 안 돼 조기 졸업한 경우다.기업회생 개시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 종결이 이뤄지는 경우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대기업은 자산 매각, 인수합병과 출자전환, 제3자 방식 유상증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업회생을 종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하지만 중소기업은 금융기관의 채무조정과 재기지원펀드를 통한 자금 지 외식 | 윤선용 기자 | 2017-11-03 16:29 인토외식산업 법정관리 ‘조기 졸업’ 전력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인토외식산업(대표 이효복)이 법정관리 ‘조기 졸업’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인토외식산업은 재정이 악화되자 지난달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달 26일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기업을 청산하는 것보다 경영 유지가 낫다고 판단하면 기업회생절차를 밟는다. 법원은 인토외식산업의 수익성과 재무 구조 등을 봤을 때 경영 지속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비용’ 직영점 대폭 축소벼랑 끝에서 한숨을 돌린 인토외식산업은 법정관리 조기 졸업을 위해 사활을 건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우선 수제맥주 전문 브랜드인 ‘와바탭하우스(와바)’의 직영점 줄이기에 나섰다. 직영점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는 효과적이지만 매장 임대료와 직원 인건비 등 운영에 외식 | 이원배 기자 | 2016-05-20 15:28 트렌드 놓친 주점업계 추락… 끝이 안 보인다 트렌드 놓친 주점업계 추락… 끝이 안 보인다 경기 침체로 주점 산업 지표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주점업계가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월 현재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주점업의 서비스업생산지수는 73.0으로 나타났다.이 지수는 해당 통계가 작성된 이후(2000년 7월)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2010년 지수를 100으로 현재 업종의 실질 성장을 나타내는 지수다. 100을 넘으면 기준 연도보다 생산이 늘었음을, 100 미만이면 감소했음을 의미한다.주점 서비스업생산지수 역대 최저 월 기준으로 주점업 서비스업생산지수가 100을 넘긴 것은 지난 2014년 7월(100.9)이 마지막이다. 이후 80∼90대에 머물던 생산지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외식업 내수가 꽁꽁 얼어붙은 지난해 6월 78.2까지 외식 | 이원배 기자 | 2016-05-02 13:22 윤일준 인토외식산업 창업지원총괄 윤일준 인토외식산업 창업지원총괄 “와바탭하우스는 오래 공을 들인 야심작입니다. 맥주 맛과 경쟁력이 와바탭하우스의 제2전성기를 이끌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윤일준 인토외식산업 창업지원총괄 차장의 자신감이다. 윤 차장의 자신감에는 근거가 있다. 10년 넘게 인토외식산업의 펍 브랜드 ‘와바’와 같이 성장하며 변화를 해왔기 때문이다.“2000년대 초반 와바는 국내에 다양한 수입·수제맥주를 소개하며 트렌드를 선도해 왔습니다. 당시에는 선구적이었죠. 하지만 유사한 펍의 난립과 스몰비어로 어려움을 겪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철저한 트렌드 분석과 차별화 된 수제맥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와바탭하우스를 내놓게 됐습니다.”와바탭하우스는 20여 년간 맥주 펍 트렌드를 선구해온 인토외식산업의 역량이 담겨있다. 인테리어와 메뉴뿐 인터뷰 | 이원배 기자 | 2015-10-12 11:2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