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10주년 맞아 세계시장 도전의지 천명
썬앳푸드가 10월 10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앞으로도 외식전문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세계 외식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보였다. 썬앳푸드 남수정 대표이사는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1995년 10월 토니로마스 압구정점 오픈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총 5개 브랜드 50개의 매장, 1천명에 이르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외식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는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또 “한국에서 세계로 눈을 돌려 미국 LA 지역의 토니로마스 매장을 사서 썬앳푸드만의 외식경영 노하우로 운영할 계획이며 중국의 주요도시에도 토니로마스를 오픈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썬앳푸드의 제2, 제3 브랜드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해 한국에서의 매장확대보다는 세계 외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썬앳푸드는 첫 번째 브랜드인 토니로마스 10주년을 축하하고 그동안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10일 하루 동안 7개 매장에서 인기메뉴인 립&바비큐치킨을 1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10원 이벤트 메뉴인 립&바비큐치킨은 원래 2만3900원 상당으로 립과 그릴치킨, 코울슬로, 볶음밥이 함께 제공되며 테이블 당 1인에 한한다.
썬앳푸드 마케팅팀 신서호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한국 등 5개국의 토니로마스 매장 중에서 10주년이 되는 매장 총 37곳이 연계한 국제적인 행사”라며 “외국에서는 같은 메뉴를 10센트에 판매하는 '10Cent Festival'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이후에는 11월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립&그릴드쉬림프, 로스트갈릭립, 립&꼬치구이, 와인 등의 메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토니로마스 10주년 기념주화’ 쿠폰을 제공한다.
임영미 기자 y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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