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을 비롯해 주로 김밥, 피자, 떡 등이 단골로 초대되고 있는데. 이번에 열리는 ‘푸드위크2007’에도 어김없이 초대형 떡케이크가 선보여.
행사업체 한 관계자는 “같은 메뉴만 답습하는 초대형 메뉴가 이제 이슈거리로 흥미를 끄는 시대는 지났다”며 “공공장소에 노출되다 보니 위생상 문제가 있어 시식은커녕 죄다 버리기 일쑤”라고 토로.
일부 단체에서는 “이 비용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진행하는 것이 낫지 않냐”며 “초대형 메뉴를 보려고 행사장에 방문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지나친 크기의 메뉴를 내놓는 것보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메뉴들을 좀 더 많이 선보이는 것이 나을 듯 보인다”고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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