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일본에 있는 한국식당들이 되도록 국산 식재를 많이 사용토록하기 위해 식당 세 곳이 모여서 식재를 구입하면 운송비를 절감해 주는 제도를 시행했으나 정작 당사자들에게는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외면하는 상황. 현재 일본에서 한국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어느 사장은 “한국 정부에서 그런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뿐만 아니라, 알아도 누구하고 같이 구입을 하기보다는 한 식당에서 어느 정도 분량을 사면 유통비를 면제해주는 편이 차라리 더 낫다”고 지적. 한국식당끼리의 경쟁이 너무 심해서 협조가 잘 안된다는 것이 그 이유. 이 정도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옛말이 무색할 지경.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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