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문화와 연계한 보해의 기업캠페인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총 61개팀 143명이 참가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모전의 1차 심사는 부경희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를 비롯해 오만덕 동아방송대 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 4명이 참가, 지난 일주일 간 공정하고 엄격하고 진행됐다.
1차 심사에 통과한 10팀은 오는 22일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2차 공개 프리젠테이션에 참가, 15분간 재량을 펼치게 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 최종 심사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팀에게는 3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장려상 3팀과 입선 4팀에게는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보해 관계자는 “최근 불고 있는 공모전 열풍을 반영하듯 지역 대학생들의 공모전에 대한 열기가 매우 뜨거웠을 뿐만 아니라 응모작 대부분이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면서 “1차 심사결과에 선정된 10개팀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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