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유류 가공업체가 육가공 제품 전반에 걸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주요 거래처인 유통업체와 외식업체들로부터 눈길.


반면 동종 업계에서는 곱지 않은 눈초리. 별다른 기술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장을 공략 제품의 질보다는 단가 낮추기로 시장의 질을 낮추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비판.

업계 한 관계자는 “육가공시장이 발전해 제품의 평균적인 질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저가경쟁이란 단어가 없어져야 한다”며 “기술력 없이 저가만을 외치는 생산 업체들도 문제지만 생산업체들에게 일방적으로 단가를 정해 좋은 제품을 생산하려는 업체의 기를 꺾어놓는 유통업체들의 횡포가 먼저 고쳐져야 할 것”이라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