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컨설팅 등 품질, 서비스에서 차별화 선언
서비스유니폼전문브랜드 ‘유니세븐’이 오는 11일부터 쇼핑몰(www.uni7.co.kr)을 오픈한다.유니세븐 쇼핑몰은 대형쇼핑몰이 사용하고 있는 리아시스템을 도입, 고객 입장에서 좀더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기존 유니폼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리아시스템이란 업태별, 용도별로 카테고리를 정해 놓고 고객이 원하는 품목을 클릭하면 제품을 일목요연하고 쉽게 볼 수 있도록 꾸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특히 유니세븐 쇼핑몰에는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 외에도 유니세븐 소속의 디자이너가 업태별 콘셉트별로 그 외식점포에 맞는 서빙복을 제안하는 ‘크로스 코디(Cross Coordination)’ 코너가 별도로 마련돼 있어 유니폼 디자인을 고민하는 외식업 경영주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안하는 서빙복의 디자인은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니세븐 홍보팀 정려진 과장은 “전국에 15개의 유니세븐 대리점이 있으나 좀더 폭넓은 홍보를 위해 쇼핑몰을 오픈하게 됐다”며 “유니세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업태별로 브랜드를 개발해 외식업의 전문성을 살리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에 오픈한 쇼핑몰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세븐 쇼핑몰에는 서빙복, 조리복, 위생복 외에도 위생모와 장화, 토시, 앞치마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유니세븐은 유니폼업계에서 30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요들인터내셔널(대표 조경행)이 2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해 론칭한 서비스업, 특히 외식업유니폼 전문브랜드로 각 업태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라인브랜드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 분야별로 조리복전문브랜드 메르세프(MERCHEFF), 홀서빙근무복전문 로이엔(ROIEN), 동양적인 고유전통미를 강조한 다람(DARAM) 등 3개의 브랜드를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유니세븐은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제 1회 유니세븐 광고디자인 및 앞치마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정기간 구매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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