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해찬들이 CJ를 상대로 제기한 주권반환청구 소송에서 서울지방법원이 해찬들의 손을 들어줬다는 소식이 들려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어서 식품업체들은 예상치 못한 일에 어안이 벙벙하다는 반응.
이에 대해 식품업계에서는 ‘해찬들이 경영진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회사를 넘기게 됐다’, ‘CJ가 소송에서 지자 해찬들 인수를 위한 물밑 작업을 했다’ 등 여러 관측이 난무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처음부터 CJ가 해찬들을 눈독들이고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이 아니냐”며 “과정이 어떻든간에 CJ의 해찬들 인수는 어차피 정해져 있던 결말이었을 것”이란 냉소적 관측도 나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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