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Dal)’ 3호점 오픈
‘달(Dal)’ 3호점 오픈
  • 관리자
  • 승인 2008.02.1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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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외식사업 본격화 조짐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인도 음식점 ‘달’이 최근 청담동에 3호점을 오픈했다.

새로 문을 연 ‘달’ 도산공원점은 인도음식점으로는 드물게 유럽식 다이닝 바 (Contemporary Indian Dining Bar)를 표방했다.

특히 유럽식 모던함과 인도의 자연주의를 조화시킨 내부 인테리어는 기존의 인도 레스토랑과는 차별화된 세련미를 선보였으며, 매장 곳곳에 기본 콘셉트인 자연주의를 표현함으로써 편안한 공간을 연출했다.

매장은 내, 외부 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독특한 구조로 매장으로 연결되는 1층 계단, 2층, 중2층, 3층, 외부 테라스가 마치 한 공간으로 흐르듯이 연결돼 일치감을 주며 동시에 각각의 공간을 색다르게 연출해 고객이 머무르는 장소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층 매장 입구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Bar 존은 식전 아페리티프(aperitif)를 즐기거나 칵테일, 와인 및 위스키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고 중2층 및 3층에는 모던하게 연출된 다이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야외로 테라스가 연결돼 있어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다.

매일유업 외식사업부 남화연 이사는 “런던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인디안 다이닝바가 새로운 식문화를 기대하는 미식가들과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정통 인도 음식을 고수해온 레스토랑 ‘달’의 방침을 기본으로 지역적인 특색 및 문화적인 코드를 접목하는 매장을 지속적으로 전개, 인도레스토랑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일유업 측은 지난 12일 진행한 신규 CI선포식에서 ‘달’을 2011년까지 10개 매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최근에는 신규브랜드 론칭을 추가로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식사업을 강화할 전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신규 브랜드는 2~3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탈리안을 콘셉트로 한 레스토랑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외식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체인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식사업부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와인소매점 ‘레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와인 전문점 등의 사업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장유진·한승희 기자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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