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는 130원에서 150원으로 15.4%, ‘에이스 400’은 300원에서 350원으로 16.7%, ‘메치니코프’는 800원에서 900원으로 12.5% 각각 인상됐다.
한국야쿠르트의 상품 중 '윌'을 비롯하여 우유, 발효유, 하루야채 등 26개 품목은 인상되지 않았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인상은 고유가와 더불어 최근 분유가격이 1년 동안 kg당 56% 이상 급등하는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며 “슈퍼 100, 쿠퍼스 등 다른 제품은 경영효율화를 통해 인상요인을 자체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71년 출시될 당시 25원이던 야쿠르트는 2004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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