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곡물 유기농 차 ‘눈길’
다양한 곡물 유기농 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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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26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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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푸드, 철저한 원료 관리로 신뢰 확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시는 차(茶) 하나도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가능하면 몸에 조금이라도 더 좋다는 것을 찾아 마시는 것이 요즘에 인지상정. 이런 차 시장에도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유기농 차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차 전문제조업체 제이앤푸드(대표 윤주노)는 다양한 유기농 차 제품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미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한 검은콩차, 보리차, 옥수수차, 옥수수수염차 등이 나와 있고, 둥글레차, 메밀차 등이 준비되고 있다.

차를 만들 수 있는 곡물 중 유기농 원료가 확보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제품개발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이앤푸드의 유기농 원료들은 모두 철저한 인증 시스템으로 관리된다.

원료 관리는 농장부터 시작된다. 농장은 IFOAM(국제유기농협회)의 유기농 인증기관인 OFDC(유기식품개발센터)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생산 기지로, 최근 2~3년 내에 사용하지 않은 땅이어야 하고 최소 1년 전에 유기농 인증을 받은 곳만을 사용한다.

파종 단계에서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종자를 사용하고 특히 GMO에 대해선 철저하게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또 수확 2개월 전에는 비료 및 토양에 대해 확인을 받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제품 생산 단계에서도 비유기농 원료와의 혼입을 막기 위해 탈곡부터 저장, 생산까지 철저하게 비유기농 제품과는 구별되게 하고 있다.

제이앤푸드의 유기농 차 제품은 티백에 원물 그대로를 담아, 뜨겁거나 차가운 물에 간편하게 우려먹으면 된다. 곡물의 맛에 따라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유기농 제품이기 때문에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티백도 무표백 티백만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제이앤푸드는 유기농 차 이외에도 부럼차, 고구마차 등 전통적인 원료이지만 차로는 생소한 신제품을 많이 개발하고 있다.

현재 200여가지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자체 판매 제품의 경우 ‘티샘’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제이앤푸드는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상의 유기농 차 제품을 OEM으로 생산하고 있고, 홈플러스, GS리테일, 푸드피아, 다이소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미국, 홍콩, 러시아, 일본 등 21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윤주노 사장은 “티백차 제품으로 전문성을 갖춰 단기적으로는 차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유기농 전문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이 비전”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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