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는 올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의 폭을 넓히고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발표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초부터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경기도 화성에 있는 영원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고, 기름유출피해지역을 방문해 방제작업 및 소시지와 라면 등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을 펼쳤다.
본사의 이런 움직임에 가맹점들도 동참하고 있다. 가르텐비어 구로점은 지난 12월 독거노인 돕기 행사인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실시하며 방문한 이웃주민과 고객에게 싱글한잔을 무료로 증정하고,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를 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구로점은 이를 계기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디즈 한윤교 대표는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직원과의 우애도 돈독해지며 주변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국민들이 기업에 요구하는 과제 중 가장 큰 것이 사회공헌활동으로 꼽은 만큼 본사도 이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한 “단순히 경제활동만 하는 기업이 아니라 사회에 이바지하고, 따뜻함을 전파하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시종 기자 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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