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고급인력 유치 경쟁
외식업계, 고급인력 유치 경쟁
  • 관리자
  • 승인 2008.03.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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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기업들이 최근 사업다각화에 맞춰 ‘고급 인력’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주력하면서 이에 걸맞은 고급인력이 대거 필요하게 된 것이다.

아모제는 사업다각화에 맞춰 해외 관련학과 전공자 및 해외레스토랑에서 근무를 했던 경험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아모제 브랜드의 조리·서비스 전 부문이며 3개월간의 전문가 교육 등의 평가를 통해 보직을 제공 할 예정이다.

썬앳푸드는 최근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마케팅, 홍보, R&D, 셰프, 구매, 인사 등 전 부서에 걸쳐 경력직 직원 공채를 진행했다.

썬앳푸드 역시 이번 채용에서 외국어 능력, 해외경력 등을 중요 사항으로 강조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진행될 미국 시장 진출에 맞춰 고급인력을 모집하게 됐다”며 “이번 공채에서는 특히 해외 한식 레스토랑 창업 및 근무경력자 모집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최근 SPC도 고급 경력직 찾기에 나섰다.

외식업계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SPC는 본사 직원들 채용시 업계 최고의 수준으로 공채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 채용에서 특히 눈여겨 볼 점은 매장 직원들 또한 최고 수준의 직원을 요구했다는 점이다.

매니저는 영어가능자로서 경력이 7년 이상, 홀 매니저도 영어가능자로서 5년 이상의 경력자를 모집했다. 이외에 조리사도 영어 가능자로서 7년 이상 경력자를 모집했다.

SPC측은 기존에 파리크라상 등을 다이닝 콘셉트로 운영해 왔지만 최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퀸즈파크’를 론칭하면서 다이닝 사업에 주력할 고급인재를 모색하게 됐다고 밝혔다.

크라제 역시 올해 해외사업팀을 발족하고 해외영업에 맞는 인재채용을 진행했다.

크라제 김은경 본부장은 “올해 미국, 태국, 필리핀 등에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해외영업에 필요한 인력으로 구성된 해외영업팀을 추가로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스터 피자 역시 최근 매장확장 등 급속한 성장을 이루면서 경력직 직원모집에 나섰다. 구매팀의 경우는 물류관련 10년 이상의 경력을, 교육팀에서는 5년 이상의 경력직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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