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으로 재탄생한 가온
편안함으로 재탄생한 가온
  • 관리자
  • 승인 2005.10.06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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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부담 줄이고 룸 위주의 내부로 편안함 제공
▶ 가온이 고객의 편안한 식사를 위해 메뉴의 부담을 줄이고 룸 위주의 인테리어로 개별적인 공간으로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도자기 전문기업 광주요에서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가온이 10월 메뉴구성 개편에 이어 내부 전 층의 리노베이션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도산공원 정문 일대의 상권 특성상 비즈니스모임이나 상견례 등 가족행사가 고객의 주를 이루기 때문에 기존의 홀을 대폭 줄이고 룸 위주의 내부구성으로 변경했다.

룸의 크기도 비즈니스를 위한 대형 룸, 친목도모를 위한 소모임 룸, 아늑한 공간이 보장되는 상견례 룸 등 크기별로 세분화 해 단체고객을 위한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룸 내부의 인테리어도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화한다는 기본 컨셉을 이어 모기업인 광주요에서 생산되는 민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으며 총 80석 중 8개의 룸이 5인실부터 18인식까지 마련돼 있다.
기존의 가온은 오방색, 싸리문, 황토, 전통가옥의 고재, 식재료 등에서 모티브를 따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모던함을 선보여 왔다.

메뉴구성에서도 기존의 4인 기준에서 2인 기준으로 내용과 양을 재구성했다. 기존의 4인 기준의 메뉴는 일정 수 이상이 아니면 한 가지 메뉴밖에 맛볼 수 없고 가격대도 높아져 소비자들이 부담스러워 한다는 데서 착안했다. 일부 양을 반으로 나누기에 무리가 있는 메뉴를 제외한 전 메뉴를 2인기준으로 재편성하고 세트메뉴의 구성을 다양화 하고 기존의 점심 3만원, 저녁 7만원대인 세트메뉴를 2만원대에서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화 해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가온의 관계자는 “기존의 4인기준 메뉴는 주방에서의 조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고객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접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메뉴의 양을 줄이고 가격대를 세분화했다”며 “2인기준으로 메뉴를 재구성함으로서 2~3인 고객에게는 부담 없는 식사를 4인 이상의 고객에게는 좀더 다양한 식사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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