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정운천 장관의 공식적인 자리에서 장황한 사적 이야기나 막말 등 부적절한 언행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본지가 꼬집은 뒤 정 장관이 외부 행사에서 기자참석여부를 확인하는 등 언행에 신경을 쓰는 듯 한데. 정 장관은 최근 진행된 한 외부특강에서 “여기 기자 없죠? 요즘 기자들 무섭디다. 지금부터는 우리끼리 하는 말입니다”라고 하며 몇 차례에 걸쳐 기자 참석 여부를 확인한 뒤 사적 이야기를 늘어놓은 것. 기자가 없으면 부적절해도 되고 기자가 있으면 조심하겠다는 장관의 생각은 부적절함의 도를 넘어서는 기막힌 발상.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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