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전남도는 1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지사와 각급 기관단체장, 양돈협회 관계자,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인 안심을 이용한 안심스테이크.안심로스팅, 등심을 이용한 스프레드스테이크.치즈그라당, 뒷다리살을 이용한 떡갈비.햄 등 다양한 요리가 선보였다.
전남도는 4월 한달 동안 지역축협 주관으로 돼지고기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개최토록 하는 등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축산농가가 사육한 소.돼지를 유통단계와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흥토요시장, 담양창평시장 등 특화 판매장 개설이 확대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이날 시식회에 참석해 "돼지고기는 영양가도 풍부하고 맛도 좋아 사람에 이로운 건강식품"이라며 "양돈농가에서는 친환경 돼지고기를 생산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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