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현 대표가 이날 전달한 2천만원은 지난 두달간 도미노피자 임직원들이 어린이 환우를 돕기 위해 1인 1개 블루밴드 구입 캠페인을 전개해 모은 것으로, 전달식 후에는 병원 임직원, 도미노피자 직원, 협력업체 직원이 함께 피자파티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도미노피자는 앞으로 임직원 및 배달직원 모두 근무시간 동안 블루밴드를 착용해 일반 시민들에게 블루밴드 캠페인을 알려나가는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블루밴드 캠페인에 장기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블루밴드 세트메뉴’를 개발해 그 수익금의 일부를 블루밴드 기금에 지속적으로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블루밴드 캠페인은 어린이병원이 해마다 100억 가량씩 발생하는 적자를 해결하고자 소속 의사들이 직접 펼치는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에게)푸른 하늘을 보여주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Blue Sky’라는 문구가 새겨진 푸른색 팔찌를 착용 및 판매하는 후원회 활동이다.
임영미 기자 ymi@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