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 바실러스 세레우스 1만 이하로
장류, 바실러스 세레우스 1만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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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2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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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중금속, 기생충 관련 규격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납과 기생충 검출로 문제가 된 김치와 식중독균 규격으로 문제가 된 장류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관련 규격을 신설하는 개정(안)을 29일 입안예고했다.

최근 수입 및 국내산 김치의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 중금속(납, 카드뮴) 및 기생충(란)에 대한 개별규격을 마련함으로써 전통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집중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치류의 중금속 규격은 납 0.3mg/kg이하, 카드뮴 0.2mg/kg이하로 정해졌으며, 기생충(란) 관련 규격은 회충, 요충, 구충, 편충, 동양모양선충 또는 이들의 충란이 검출돼선 안되는 것으로 정했다.

장류식품은 원료 및 제조․가공특성을 고려해 현행 미생물 규격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의 정량규격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된장, 고추장, 춘장, 청국장, 혼합장 등 장류에선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1g당 1만이하로 검출되도록 하는 정량적 규격이 정해졌다.

식약청은 이번 개정안이 국민건강과 관련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큰 것을 고려해, 연초 공청회 개최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뒤 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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