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발아현미' 미국 식탁에 오른다
안성 '발아현미' 미국 식탁에 오른다
  • 관리자
  • 승인 2008.04.08 0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안성시 고삼지역에서 생산된 기능성 발아현미가 미국 소비자 식탁에 오른다.

7일 고삼농협과 ㈜신지푸드피아에 따르면 신지푸드피아는 지난 2월 미국 수입업체(JC KWON Enterprise)와 안성 고삼지역에서 생산된 기능성 쌀 '거대 배아미(巨大 胚芽米)'에 대한 미국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이날 부산항을 통해 2t(2㎏ 1천포)을 수출했다.

현지 판매가는 국내 판매가와 비슷한 ㎏당 1만원선이며 이번 물량은 테스트 마케팅용이다.

발아현미를 수입한 미국 현지회사는 한인 교포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이 쌀을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현황에 따라 신지푸드측과 수입 물량과 판매가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신지푸드측은 이번 미국 수출을 계기로 일본, 유럽 등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쌀눈이 일반 쌀에 비해 3배 이상 큰 거대 배아미는 쌀눈에 영양소의 80% 이상이 집중돼 있으며 특히 혈압상승 억제제로 사용되는 감마아미노낙산 등이 일반 쌀보다 10배 이상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