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에서 쌩쥐머리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된 것을 비롯해 사발면에서는 플라스틱 조각이 나오는가 하면, 통조림에서는 칼조각, 즉석밥에서는 곰팡이, 이어 지난 23일에는 빠리바케트 빵에서 고무장갑으로 추정되는 고무조각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조사에 착수하는 등 말 그대로 요즘 식품업계는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
또 이런 사건 뒤에는 소비자가 보상을 얼마를 요구했다는 등의 뒷소문도 무성. 식품업계가 각성해야함은 물론, 이를 악용하는 이른바 블랙컨슈머도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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