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균 대표, 전사적 참여 강조
이성균 대표이사를 포함한 500여 명의 전 임직원과 한국생산성본부 지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거행된 이번 6시그마 선포식 행사는 ‘6시그마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자’는 대표이사의 힘찬 선언문 낭독으로 서막을 열었다.
이어서 각 부서 팀장급을 주축으로 구성된 6시그마의 핵심 인력, BB(블랙 벨트) 후보 17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6시그마 표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6시그마 생활화로 고객 만족 달성하자’가 1등으로 채택됐다.
또한 전 임직원은 6시그마 경영 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우수 기업들의 사례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면서 ‘준비된 혁신만이 성공을 낳을 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필요한 실천 방안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성균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지난 2005년은 본격적인 경영 혁신을 추진하는데 불필요한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새 출발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한 시기였다”고 설명하면서 “올해 6시그마 추진을 통해 전년 대비 영업 이익 99억원 개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사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회사 역시 하나의 유기체인 만큼 부서간 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가야 하며 강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극복해 나갈 때 6시그마의 성공 역시 담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현 기자 dream@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