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다양한 향토음식과 연계해 지역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우수 향토음식 발굴과 관광 상품화 등을 위한 '필 경남사랑 2008 향토식품경연대회'를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창원실내체육관과 만남의 광장에서 열었다.
이번 대회는 향토음식 개발과 창작요리 및 향토음료 경연, 제과.제빵, 전통떡 명인전 등 5개 부문 16개 분야에 걸쳐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시대별 경남맛, 건강밥맛, 웰빙건강맛, 사찰.전통혼례 맛 관련 관을 비롯해 외국요리관, 시.군 우수맛관, 전통떡맛관 등이 운영되고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서 생산되는 각종 가공식품도 전시.판매됐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도민화합을 위한 150m 인절미 잇기, 30m 대형 케이크 자르기 등 행사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케이크.샌드위치.김밥.전통 떡 만들기와 함께 무료시식회, 건강체험관, 칵테일 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여기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내 유명 호텔 숙박권과 가공식품 및 미용 관련 점포 이용 티켓, 주방용품 등을 내거는 경품행사도 동시에 진행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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