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6일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공식포스터를 선정, 발표했다.
포스터의 캐치프레이즈는 2005년 엑스포의 '땅속까지 투명합니다'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울진의 친환경활동이 우리나라의 친환경운동을 주도하고 나아가 세계와 함께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그린운동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그린파워 울진, 지구의 미래'로 정했다.
공식포스터는 도쿄, 뉴욕 등 세계를 무대로 20여년간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설치미술가 겸 디자이너인 울진 출신의 씨씨김(본명 김혜경)씨의 작품이다.
울진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2005년 엑스포 포스터가 땅속까지 투명함을 보여줬다면 이번 포스터는 투명한 땅에서 자란 식물과 과일들로 땅의 강렬한 파워를 보여주고 대게와 송이까지 나무에서 열리는 의외성과 특이성까지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