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MC가 깔때기로 머리를 때리며 ‘공부하세요!’라고 외친다.
어려운 우리말도 있지만 ‘저것도 모를까’할 정도로 황당한 대답이 속출하기도 하는데.
국회의 청문회장에서도 상상플러스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이 연출됐다.
지난 8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가 주관한 쇠고기 청문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정운천 장관이 지난달 타결된 한미 쇠고기 협상의 내용을 잘 모른 채 나와 의원들의 질문에 진땀을 뺐다는데.
국민들은 정 장관에게 깔때기를 내려치고 싶을 것이다. “정 장관,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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