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비중 식료품 비중 2% 감소
가계소비중 식료품 비중 2% 감소
  • 관리자
  • 승인 2006.01.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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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및 조미료 9%로 가장 높은 하락비율
육류부분은 각종 논란으로 2년간 소비 불안정
지난 1년간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 지출액 중 외식비를 포함한 식료품비용이 거의 모든 품목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전반에 걸친 가구별 평균 지출액을 동일 분기별로 비교해보면 지난 2003년 3/4분기에 52만3323원에서 지난해 3/4분기 56만9394원으로 8% 증가한 반면 지난 2005년 3/4분기에는 2% 감소한 55만8732원으로 나타났다.

증감율로는 유지 및 조미료가 2003년 3/4분기 2만486원에서 2004년 2만7642원으로 무려 34%나 증가한 반면 2005년 3/4분기에는 2만5148원으로 9%나 하락해 가장 하락비율이 높았으며, 뒤를 이어 차·음료 및 주류가 2003년 3/4분기에 2만4507원에서 2004년 3/4분기 2만6792원으로 9% 증가에 이어 2005년 3/4분기에는 2만5796원으로 4% 감소했다.

유지 및 조미제품과 차·음료 및 주류의 감소율이 가장 높은 것은 불황기에 식생활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가장 손쉽게 줄일 수 있는 품목으로 소비자들이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구당 육류부분 평균 소비에서는 2003년 3만9818원에서 2% 감소한 3만9200원으로 나타났으며 2005년 3/4분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4만6166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류부분은 분기별 등락을 거듭해 지난 2년간 광우병, 조류독감 등 육류부분에 대한 각종 안전성 논란이 육류 전반의 소비 불안정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곡류 및 식빵부분의 2005년 3/4분기 가계지출 평균금액이 4만3659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 감소했으며, 빵 및 과자류도 2만3422원으로 2004년 3/4분기와 비교 비슷한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부분의 가계 평균 지출금액도 지난 2004년에는 24만4359원으로 2003년 22만3012에 비해 다소 느는 듯 했으나 지난 2005년 3/4분기까지의 평균금액이 24만5440원으로 나타나 다시 답보상태로 돌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농산물을 제외한 식료품 항목 중에는 유일하게 낙농품이 증가추세를 보여, 2004년 6% 증가한 2만567원으로 나타났으며, 2005년 3/4분기 평균 소비금액도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만2234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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