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모범·스마일업소' 지정·운영, 음식문화 개선 '한 몫'
남해군 '모범·스마일업소' 지정·운영, 음식문화 개선 '한 몫'
  • 관리자
  • 승인 2008.05.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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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내에는 행정에서 인정하는 모범·스마일 음식점이 있다. 모범·스마일 음식점은 음식의 위생과 친절, 식단 등에 있어 손님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곳임을 군에서 인정하는 음식점이다.

남해군은 지난 2005년부터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차별화된 음식문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내 음식점을 대상으로'모범·스마일 업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내에는 모범 음식점 25곳과 스마일 음식점 7곳 등 모두 32곳이 지정돼 있다. 이들 음식점은 청결한 시설과 좋은 식단, 친절 서비스로 무장해 음식문화 개선에 한 몫을 하며 손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들 업소에 모범·스마일 음식점 표지판 부착과 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위생복과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군은 올해 신규 모범·스마일음식점을 지정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군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모범·스마일 음식점이 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모범 음식점은 주방 환경과 원재료 보관, 종업원의 서비스, 좋은 식단 실천 및 가격표시 여부 등의 지정기준을, 스마일 음식점은 종업원의 복장과 친절, 시설 청결, 상차림 등의 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또 신규 영업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불친절 등으로 행정지도를 받은 음식점은 신청 자체가 되지 않는다.

이 조건을 갖춘 음식점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조사반의 현지 확인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모범·스마일 음식점으로 지정된다.

이는 이미 지정받은 모범·스마일음식점도 예외는 아니다. 신규 신청 음식점과 같이 매년 다시 현지 확인을 거쳐 기준을 통과해야만 재 지정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모범·스마일음식점은 음식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며 "음식점으로 갖추어야 할 위생과 식단, 서비스 조건을 만족시킴으로써 손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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