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어린이 날 격인 6일 ‘소년단 창립일’을 맞아 진행된 것으로 초코파이는 지난 달 30일 인천항에서 출발한 뒤 남포항을 통해 북한 평양에 도착해 6일 평양의 탁아소와 유치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리온은 지난 해 이맘때에도 제과 업계 최초로 북한에 초코파이를 전달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초코파이의 북한행은 가깝고도 먼 북한에 ‘오리온 초코파이’의 모토인 ‘정(情)’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북한 어린이들에게 남한의 대표과자인 ‘오리온 초코파이’를 맛보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한편 오리온 중국 법인은 지난달 16일 오리온 중국 법인에서 쓰촨성 대지진 피해를 입은 중국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중국 적십자사에 약 1억 5000만원 상당의 ‘오리온 초코파이’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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