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문화 예술 전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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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06.01.0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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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오예스' 속 미술가 그림 엽서 담아
제과기업과 미술가들이 초콜릿 과자 속에 그림엽서를 담아 전국에 판매해 소리 없는 문화 예술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대표 윤영달)는 지난해 6월부터 초콜릿 케이크 과자인 ‘오 예스’ 상자 속에 한국 미술가 28명의 작품을 담은 그림엽서를 넣어 판매해왔다.
이로써 작가 당 약 100만장씩, 총 2,800만장의 그림엽서가 작품과 작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국 각지에 전해지고 있다.
그림엽서와 함께 소개된 작가 28명은 크라운제과가 매주 수요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찬회를 겸해 열고 있는 ‘모닝 아카데미’를 통해 작품을 발표한 작가들이며, 강정진, 곽석손, 김영호 등 한국화, 서양화, 조소, 사진 분야의 저명인사들이다.
크라운제과가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팀장급 직원들과 외부인사들을 대상으로 지성․감성 함양을 목적으로 열고 있는 모닝 아카데미는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에 걸쳐 교수,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들은 후 음악 감상(양악/국악), 미술 감상을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크라운 제과의 메세나 활동에 감사하는 뜻으로 작가들은 오는 11일부터 17일 까지 일주일간 월간 미술세계 주최로 종로구 관훈동 공평아트센터에서 ‘오 예스전’을 가질 예정이며, 작가들이 새로 출품한 작품 4점씩을 전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지명 기자 j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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