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수입식품 16.7% 증가
경인지역 수입식품 16.7% 증가
  • 관리자
  • 승인 2006.01.08 0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5년도에 신고된 수입식품 등 8만9084건(중량 67만t, 금액 40억달러)을 검사했으며, 이 가운데 5092건(중량 1422t, 금액 369만달러)이 부적합 처분을 받아 반송 또는 폐기 조치됐다고 밝혔다.

경인식약청 수입식품 신고건수는 2004년 대비 16.7% 증가해 전국 수입식품 신고건수가 전년 대비 5.8% 증가한 것에 비해 많이 증가해 경인지역으로 식품수입이 편중돼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부적합 수입식품 상위 5개국은 중국, 미국, 일본, 태국, 캐나다 순으로 5개국이 전체 부적합 건수의 약 72%, 전체 부적합량의 약 88%(중량 1253t)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영양보충용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이 136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준규격외일반가공식품이 30건, 과자류 8건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건강기능식품에서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 치료제 유사물질인 하이드록시 호모실데나필, 아미노타다라필 및 슈도바데나필 등이 검출됐다.

한편 경인청으로 수입신고된 김치류는 4775건(중량 8만2792t)으로 2004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전국 신고건수의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물(기생충란) 및 보존료 등이 검출된 중국산 김치류 8건은 부적합 처리됐다.

이승현 기자 drea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