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
담양군이 전라남도와 신세계 E-mart가 주관하는 수도권 주요매장 ‘전남 농특산물전’ 행사와 연계 ‘담양군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신세계 E-mart 수원점 외 7개점에서 담양죽순가공영농조합 외 6개 업체가 참여해 멜론, 대숲 맑은 쌀, 죽순, 죽제품, 전통장류, 한과류 등 60여 품목을 판매.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에 기여했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주관점인 신세계 E-mart 수원점을 대나무 테마매장으로 구성해 소비자가 머물 수 있는 대나무밭 포토존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이 강한 죽순 등 1차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품목을 선정,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친환경 ‘dy 대숲 맑은 쌀’로 만든 떡을 고객에게 시식토록 하였으며 ‘dy 대숲 맑은 쌀’ 홍보용 쌀도 2100개(700g)를 준비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나주어 주는 등 담양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 호응이 좋고 경쟁력이 있는 우수 인기상품은 신세계 이마트와 협의해 고정 입점토록 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길보민 기자 g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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