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을 하다가 외식업을 하게 된 동기가 궁금해 물으니 “한 외식 프랜차이즈업체에 채소를 납품했는데 나중에 매장이 늘고 잘 되니까 원가를 낮추기 위해 품질이 좀 떨어지는 것으로 채소를 바꾸더라”며 “내가 정직하게 한번 해보고 싶어 시작했다”고 대답.
한상 차려준 음식을 먹어보니 맛이 괜찮아 가맹사업 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으니 “나 같이 농사만 짓던 사람에겐 어울리지 않는 사업”이라며 “욕심 부리지 않고 직영점으로만 열 생각”이라고.
누구 들으라고 하는 말은 아니었겠지만 듣고 찔릴 사람이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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