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 손님을 잡아라”
“주말 가족 손님을 잡아라”
  • 관리자
  • 승인 2008.06.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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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주말특화뷔페’ 각광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주말 외식을 계획하고 있으신가요? ”
주 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주말에 외식을 즐기는 가족이 많아졌다. 그에 발맞춰 최근 특급 호텔마다 경제적인 가격에 각 나라별 대표음식들을 뷔페로 한 ‘특화 뷔페’가 각광받고 있다. 이태리식 뷔페를 비롯해 일식과 중식 뷔페 그리고 전통적인 서양식 뷔페가 그것이다. 주말에만 특화된 뷔페의 특징은, 일반 뷔페식당의 음식 가짓수가 150 여가지인데 비해 20~40 가지의 엄선된 메뉴만 선보인다는 것이다.

이태리 요리의 맛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일폰테’(Il Ponte), JW 메리어트 호텔의 ‘올리보’, 메이필드호텔의 ‘라 페스타’, 서울가든호텔의 ‘라스텔라’를 소개한다.
일폰테 주말 점심뷔페는 이태리식 전채, 스프 그리고 디저트가 뷔페(피자 포함)로 제공되며 4가지 종류의 파스타와 메인요리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이다.
‘올리보’는 매주 주말 다양한 애피타이저와 피자, 스파게티 뿐 아니라 그릴에 구운 고기류와 해산물 및 디저트와 이탈리아의 ‘프로슈토(prosciutto)’ 햄을 프랑코 조리장이 즉석에서 썰어내어 고객에게 서빙하는 이색 풍경도 볼 수 있다.
‘라페스타’의 주말 스페셜 런치 뷔페는 ‘이태리식 전체요리’ 20여 가지와 ‘샴페인 한 잔’이 제공된다.
‘라스텔라’ 는 주방장 특제 스프, 소등심 로스트 구이, 해산물 스파게티 등의 즉석 코너에 한식, 중식, 일식 메뉴,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과 쿠키 케??등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고, 무제한 제공되는 생맥주와 어린이 음료 무료 제공 혜택이 있다.
이태리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들 호텔의 주말점심뷔페는 성인 기준 4만원 안팎에서 즐길 수 있다.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평소에는 마음껏 먹을 수 없었던 전통일식요리의 명소를 찾아가보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일식당 '만요'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덴스시, 스시, 뎀뿌라, 로바다 코너에서 원하는 음식을 즉석으로 요리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겐지’는 생선회와 초밥, 튀김, 각종 구이류와 조림에서부터 전문 조리장이 즉석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일본식 철판구이도 준비된다.
가격은 '만요’의 경우 점심 6만9000원, 저녁 7만8500원이며, ‘겐지’는 점심 5만2000원, 저녁 5만6000원이다(성인기준).
서울프라자호텔 중식당 ‘티원’은 중식요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 ‘티원’의 인기메뉴인 토마토소스 탕수육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해삼죽순, 팔보채, 유산슬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구마탕, 호두 빠스까지 30여 가지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티원’에서는 성인 2만3000원, 어린이 1만3000원이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퓨전에서 벗어나 전통 서양식 뷔페를 맛보고 싶다면, 서울신라호텔의 ‘더 파크뷰’와 하얏트 리젠시 인천이 있다. ‘더 파크뷰’에서 아름다운 야경의 남산과 폭포수의 시원함이 돋보이는 야외 정원 테라스는 특별한 모임 또는 이브닝 파티 행사에 제격이라고 말한다.
한편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300여 종의 야생화를 즐길 수 있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는 테이블마다 밝혀지는 촛불과 재즈 음악 그리고 바비큐 요리는 자연과 뷔페의 만남이다.
가격은 서울신라호텔 5만3000원, 하얏트 리젠시 인천 5만6000원이다.

길보민 기자 g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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