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대용식 ‘바’ 제품 인기
식사대용식 ‘바’ 제품 인기
  • 관리자
  • 승인 2008.07.10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각 제과업체들이 다양한 맛과 영양의 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바 제품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 간단히 먹기 좋은데다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핫브레이크류와 같은 초코바에서 벗어나 영양바, 다이어트바 등이 각광받고 있으며 이들은 제품의 특성상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 할 때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태제과는 식사대용식 바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칼로리바란스를 출시하고 있다.

칼로리바란스는 지난 1995년 끼니를 거르기 쉬운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한 식사대용으로 출시됐으며 지난 2004년 칼로리바란스 녹차맛의 출시 이후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현재는 녹차맛, 치즈맛, 과일맛 등 총 3가지 맛의 제품이 출시돼 있다.

이 제품은 L-발린, L-로이신, L-아소로이신 등의 필수아미노산 40㎎을 함유하고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해 영양적으로도 뛰어나며 식약청에서 ‘일상식사 대용식품’으로 공식허가 받았다.

롯데제과는 ‘굿모닝 치즈’, ‘굿모닝 두유’등 2종의 바 제품이 있다.

제품명에서도 나타나 듯 아침을 거르기 쉬운 소비층을 겨냥했으며 식사대용식인 만큼 바 한 개에는 한 끼 식사 중 꼭 섭취해야 하는 열 가지 비타민(A, B1, B2, B6, C, E, D, B12, 나이아신, 엽산) 및 식이섬유, 철분, 칼슘, 콜라겐 등이 함유돼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품 표면을 4등분으로 나눈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도 올해 초 고단백 영양바와 99㎉ 씨리얼바를 출시한 바 있다.

고단백영양바는 대두단백으로 만든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다어이트에 탁월한 천연재료인 치아시드와 크랜베리, 살구, 푸룬 등 3가지 건과일을 함유하고 있다.

여성들에게 필요한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A와 D를 함유하고 있다.

99㎉ 시리얼바는 저열량 제품으로 통곡물로 만들어져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밸런스가 충족되는 제품이다.

특히 천연씨앗인 치아시드가 함유돼있는데 이는 물과 친화력이 강해 체내 포만감을 높여주며 각종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황산화제 등이 풍부하다.
동아오츠카의 ‘소이조이’는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콩과 드라이 후르츠만을 주원료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과일 그대로의 달콤함과 촉촉한 씹는 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며 ‘건포도&아몬드’, ‘카카오&오렌지’, ‘애플’, ‘산사자’, ‘망고&코코넛’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올 들어 특히 다양한 식사대용 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는 바 시장 전망이 매우 밝고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라며 “대용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