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고급 재료로 맛의 ‘프리미엄’ 선도
도미노피자는 피자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크래미가 아닌 진짜 게살을 올린 ‘게살 프랑쉐’ 피자를 선보였다.
‘게살 프랑쉐’ 피자는 고단백 저칼로리, 천연 그대로의 재료를 살린 진짜 게살이 듬뿍 올려져 있어 씹히는 질감이 살아 있다. 게살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칼슘이 높은 레드 커리로 양념한 통새우와 ‘슈퍼 푸드’라고 불리우는 브로콜리가 들어가 피자의 맛을 더해준다.
W서울 워커힐은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더블유 엑스 버거를 선보였다.
더블유 엑스 버거는 최고급 프랑스 요리로 유명한 푸아그라(거위간)와 송로버섯에 호주산 최상급 와규 비프 안심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이처럼 흔히 볼 수 없는 진귀한 고급 재료들을 버거의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버거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제품이다.
후터스 코리아도 최상급 쇠고기인 와규를 버거 패티로 사용한 수제 버거 '후터스 와규 버거'와 육즙이 살아있는 '치킨윙', 신선한 굴을 살짝 익힌 '오이스터 로스트'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고급 한식 재료로 샐러드를 만들어 차별화 전략을 펼치는 ‘아시아떼’는 한식의 차돌박이 구이와 서양의 샐러드를 접목시킨 '차돌박이 샐러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차돌박이 샐러드'는 고기집에서 구워 먹는 것으로만 생각하던 차돌박이 구이에 비타민이 풍부한 나물과 야채를 주재료로 하는 메뉴이다.
아시아떼는 차돌박이와 비타민 함량이 높은 신선한 돌나물, 참나물, 삼색 피망과 깻잎 등을 새콤달콤한 소스로 마무리해 여름철 더위에 입맛을 잃은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말했다.
길보민 기자 g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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