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생산.대구소비”, 상생하는 경제 통합 모델
“경북생산.대구소비”, 상생하는 경제 통합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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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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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지사)는 친환경농산물의 가장 큰 소비처인 대도시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지난 18일 대구지역 학교급식조리사 회원 270명을 초청해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추진,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의 “경북생산·대구소비”는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이동거리가 가장 짧은 대구지역 학교급식 식자재로 공급하는 로컬푸드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함께 이득이 돌아가 대구와 경북이 상생하는 경제통합의 모델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경북도 내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토마토 수확체험을 비롯해 위생적인 농산물 납품 전 처리시설과 유통과정 견학을 통해 경상북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정희숙 대구조리사회 회장은 “학교급식의 조리를 책임진 조리사들이 친환경농산물 생산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생산 농가의 애로를 함께 이해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조리과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상북도 신팔호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는 학교장, 영양사, 조리사, 학교운영위원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를 정례화 해 자연스럽게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길보민 기자 g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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