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우농장’서 한우판매인증점 오픈식
이어 19일 2차 한우판매인증점 모집 완료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경기 부천 ‘한우농장’에서 한우판매인증점 오픈 행사를 지난 11일 가졌다. 이어 19일 2차 한우판매인증점 모집 완료
한우협회는 전국 91곳의 한우판매점에 인증 부여에 이어 19일까지 협회 시군지부 및 도지회를 통해 2차 한우판매인증점을 모집했다.
한우판매점인증제는 전국한우협회가 소비자단체, 연구소, 관련업계 전문가 등으로 인증심사위원회를 구성, 세부현장평가와 위생평가 등을 거쳐 100% 한우만을 판매하는 식당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오픈식을 갖은 ‘한우농장’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실속형 한우전문점으로 1+등급 꽃등심 600g 4만9000원, 안심 600g 4만9000원 등 일반 한우전문점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고급 한우고기를 판매한다.
한우농장은 이날 한우인증점 오픈식을 기념해 부천 원미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초청, 한우불고기를 점심으로 대접했다.
또한 이날 하루 한우 양지, 불고기, 사골, 우족 등을 한정적으로 원가에 판매했다.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라 쇠고기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소비환경 구축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대도시 지역 한우판매점의 인증제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길보민 기자 g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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