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인증제’는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 환경파괴를 줄여 후세에 물려줄 수 있는 친환경 생활방식을 인증하는 제도다. 의왕시는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로하스 개념을 도입해 올바른 외식문화, 건강식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시는 오는 10월 건강도시 지정과 관련해 ‘건강식당 로하스 인증’ 세부기준을 확정하고, 11월에 인증 참여업소 신청을 받아, 내년 1월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로하스 인증은 CJ제일제당의 햇반 등 4개품목 21제품, 풀무원 건강생활의 풀무원생식순, 일동 후디스의 후디스 청정 저온살균우유 등이 받았으며, 음식점 대상으로 인증제를 추진하는 것은 의왕시가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로하스 인증제로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고품격 음식점을 운영해 음식점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최근 ‘세계보건기구 세계건강도시’ 가입을 추진, 10월에 하고 있다.
최밍키 기자 c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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