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중소규모의 위탁급식회사들 사이에서도 지금의 규모로는 더 이상 대기업과의 경쟁력에서 뒤질 수밖에 없다는 위기론과 함께 서로 비슷한 처지의 회사들이 뭉쳐서 컨소시엄형태를 만들어보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어 주목. 이에 대해 한 급식업계 관계자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며 잘만 된다면 작은 업체가 제각기 힘겹게 이끌어가는 지금보다는 훨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일 수 있다”며 “그러나 문제는 중소업체를 이끌고 있는 대표들이 어느 정도 열린 마인드와 거시적인 혜안(慧眼)을 가지고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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