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프랜차이즈 제2도약 성장발판 마련
NH프랜차이즈 제2도약 성장발판 마련
  • 관리자
  • 승인 2006.01.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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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전문점 다하누 런칭. 친환경 농산물 공급 등
계경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NH프랜차이즈(주)(대표이사 최용익)가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계경목장과 돼지사냥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NH프랜차이즈는 올해를 외식전문 기업으로 한발 도약하는 해로 삼고 신규 브랜드 런칭과 강원도 영월에 설립한 농업법인 섶다리마을(주)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계약, 재배해 가맹점에 공급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NH는 그 첫걸음으로 저렴한 가격의 한우전문점 ‘다하누’와 한우.수입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인 ‘우미락 런칭’을 준비 중에 있다.
오는 3월 경 오픈 예정인 다하누는 100% 한우만을 취급하는 한우 쇠고기전문 브랜드로 대관령한우, 횡성한우 등 강원도 한우 브랜드육과 제휴를 맺고 200g 당 1만5천~2만원대의 쇠고기를 판매하게 된다.

우미락은 한우쇠고기뿐만 아니라 수입산 쇠고기도 함께 판매하는 저가형 쇠고기전문점으로 양념육(즉석양념, 숙성양념, 양념등심, 숙성등심)과 생고기, 생등심 등을 8천~1만5천원대에 판매할 계획.

계경목장 측은 “한 통계에 의하면 소비자들은 한우의 경우 1만7천원, 수입산쇠고기 1만3천원선이 적정하다고 조사된 바 있다”며 “가격대비 만족도를 증대시켜 고객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재개되고 식육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되면 고깃집의 성패는 얼마나 양념육을 맛있게 만드느냐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생고기는 어느 업소나 균일한 맛을 낼 수 있지만 양념육 전문업소는 양념의 차별화, 노하우가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는 NH프랜차이즈의 계열사인 계경원의 유통인프라를 통해 중간유통 과정을 빼고 산지에서 직접 물류를 유통,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NH프랜차이즈의 최계경 고문이 강원도 영월에 설립해 운영중인 친환경 유기농 농업법인 섶다리마을(주)에서 토종야콩을 이용한 된장, 간장을 비롯한 각종 유기농산물 등을 계약 재배로 가맹점에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농촌체험 행사 등을 진행, 자연과 사람을 잇고 레저를 접목한 NH랜드(주) 및 관광사업으로 사업 영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NH프랜차이즈는 지난해부터 계경목장에 양념토시살 등 쇠고기 메뉴를 일부 도입하며 객단가 향상과 가맹점 매출 향상에 일조하고 있으며 숯불직화구이 전문점 돼지사냥도 최근 100% 국내산 저온 고급 냉장육으로 구성된 항정살, 꽃살, 꼬들살, 부채살 등 돼지 한마리에서 최고급 부위만 묶은 모듬 신메뉴를 출시하며 고품질의 메뉴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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