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가 이태리 달라코르테社와 산학연계를 맺고 오는 1학기부터 에스프레소과정을 보완·강화해 운영한다.

지난해 가을학기부터 시작해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성신여대 바리스타과정은 이번 산학연계를 통해 에스프레소 교육의 강화에 대한 요청과 2005년 신설된 바리스타 자격증에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증가,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해외로의 진출을 원하는 새내기 바리스타들의 급증에 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의는 오는 3월 8일과 10일에 각각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지영서대 전광수 교수, 리에스프레소 이승훈 대표 등의 강사진을 통해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리에스프레소 트레이닝센터에서 나눠 진행된다.

다양한 커피 제조법에서부터 커피의 생산, 유통 등에 관한 각종 이론과 실습을 위주로 진행되며, 총 14주 과정의 A타입과 4주간의 심화학습 기간이 추가된 B타입으로 나뉜다.

수료자에게는 이태리 달라코르테社로부터 수료증을 취득, 취업 지도 가능, 이태리 연수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