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그린 티 라떼"는 한국에서 기획해 판매하게 된 음료로, 한국에서 제일 먼저 출시되고 고객의 반응을 살핀 후, 올 하반기에 아시아지역 및 미국 일부지역으로 확대하여 런칭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장성규 사장은 "한국의 커피를 포함한 스페셜티(Specialty) 음료시장은 한국 정보통신(IT) 분야처럼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상품의 성공여부를 판단하는 안테나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경우 이는 전세계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첫 출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소이라떼를 출시하는 등 웰빙 컨셉의 제품을 강화하면서 '그린 티 라떼'와 같이 현지 고객의 요구에 맞는 현지화된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린 티 라떼'출시를 기념해 '그린 티 라떼'또는 '타조 차이 티 라떼'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영수증 복권을 발행하고 일본 북해도 왕복비행기표 및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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