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각 도를 대표하는 전국 9개 농협 한우 공동브랜드 및 횡성한우 등 10개 개별브랜드가 참여한다.
농협 한우 공동브랜드에는 참예우(전북), 순한한우(전남), 청풍명월(충북), 하이록(강원), 한우람(경기), 한우령(강원), 한우지예(경남), 보들결(제주), 토바우(충남) 등이 있고, 개별브랜드에는 횡성한우, 장수한우, 속리산황토조랑우랑, 논산계룡축협, 대구축협, 상주축협, 서울축협, 이천축협, 평창영월정선축협, 홍천축협 등이 있다.
농협은 이와 함께 추석시즌 중 한우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한우지예 갈비세트1호’(찜갈비 2kg-1등급 이상, 7만6천원), ‘참예우 꽃등심 혼합세트 1호’(등심1kg·로스용1kg-각각 1등급 이상, 14만원) 등이 있다.
농협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쇠고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농협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축산유통부 이재찬 부장은 “쇠고기 원산지 표시에 대한 고객 불신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품질의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향후 한우 고기를 온라인에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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