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대표 이성균)는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 숙명여대 연수원에서 2006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전 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 대표의 선서문 낭독과 이성균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06년 주요 경영 전략 및 사업부별 목표 달성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외부 강사 초청 강연, 식품∙제약 사업부 지점장 회의 등이 마련됐다.

일화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내실 있게 마쳐진 것으로 평가됐다”며 “특히 예년과 달리 본사를 포함한 지방 공장 및 영업소 전 직원들이 참가해 노사 간 따뜻한 만남의 장으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성균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수익 기반 창출을 위한 경영 혁신과 내실 경영’이라는 올해 경영 지침을 설명하면서 “6시그마 도입 원년을 맞아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설정한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필사즉생의 마음가짐으로 맡은바 업무에 매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외부 강사로 초빙된 명지대 손태영 교수 역시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1급 장애인에서 대학 강단에 서게 된 자신의 일화를 소개하며 “의식과 행동의 변화만이 무한 경쟁 체제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사실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일화 2006년 워크숍은 ‘변화와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획기적인 경영 성과 달성의 의지를 확인하고 전 사원의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