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열린다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열린다
  • 관리자
  • 승인 2006.01.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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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앤 호텔 코리아 2006’ 3월 21일 개최
일반적으로 식품전시회하면 시식행사 부스마다 사람들이 우르르 몰리는 광경이 떠오른다. 물론 많은 소비자들에게 회사의 상품을 소개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것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빛 좋은 개살구’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앞선 기술에 품질 뛰어난 제품을 가진 기업들에게 꼭 맞는 식품전시회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푸드 앤 호텔 코리아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다. 여타 식품전시회와는 달리 일반인의 출입을 받지 않고 업계 관계자들만이 참가해 사업 상담 등 실질적인 활동들을 하게 된다.

이번 ‘4회 푸드 앤 호텔코리아(FHK2006)’은 3월 21일~23일까지 3일간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20여 개국 250여 업체가 참가해 자국의 특산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참가국별로 국가관을 형성해 세계적 식품업체가 한 곳에서 모이게 되며 원활한 정보 교류는 물론 새로운 기술 파악과 식품 수출․입 및 유통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열리게 된다.

FHK2006은 일반 대중의 참관을 통제하는 무역 전문 전시회로 전시회 참가업체 및 참관객의 무역상담, 실질적 거래, 정보교환 등 식품업계의 바이어와 담당 종사자들께서 기업의 실질적 무역 거래 성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다.

덕분에 소정의 전시 참가 성과와 만족도를 얻은 국내․외 식품업체들의 지속적인 참가로 인해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업체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시품목은 △육류, 냉동식품, 식품첨가물, 음료, 커피․차, 수산물, 제과류, 신선농산품, 가공식품 등 식품 및 식품첨가물 △와인, 샴페인, 스피리츠, 주류․칵테일, 맥주 등 와인 및 주류 △호텔장비기기, 푸드 서비스기기, 냉동 및 냉장기기, 포장장비, 조리․주방기구, 시설 및 인테리어 등 주방, 호텔용 기기 및 식품정보서비스 △제빵․제과 기기, 첨가물, 포장, 진열대 및 관련품 등 제과․제빵 관련품 등이다.

FHK2006에는 와인, 식품 관련 세미나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3월 22일에는 한국와인협회 주관으로 코엑스 컨퍼런스룸 304호에서 와인 세미나(오후 3시~6시)와 KEM 주최로 장보고홀에서 골드카드 와인 테이스팅 행사(오후 6시 30분)가 열린다.

23일에는 한국식품정보원 주관으로 컨퍼런스룸 304호에서 오후 1시~5시까지 식품 세미나가 마련된다.
▶ 지난 17일 열린 FHK2006 기자간담회에서 이 행사를 주관하는 KEM의 김성준 회장이 행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KEM은 지난 17일 FHK2006을 알리기 위해 관련 언론관계자를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수잔 필립스 주한 미 대사관 농업무역관(ATO) 관장과 장-세자르 라메르 주한 프랑스 대사관 상무관, 던컨 콜 주한 호주 대사관 참사관, 정금조 태평양국제무역주식회사 대표 등 주요 참가국들의 외교․무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참가현황 및 기대를 밝혔다.

김성준 KEM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4회를 맞이한 푸드 앤 호텔코리아가 명실상부한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식품전시회를 자리를 잡았다”며 “많은 업체들이 참가해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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