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크기로 입자를 줄여 빠른 흡수를 돕는 산삼배양근 제품이 나왔다.

산삼배양근으로 유명한 (주)비트로시스(대표 손성호)가 설을 맞이해 누구나 쉽게 산삼배양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0.1mm 이하의 나노 크기 분말로 미분쇄해 흡수율을 높인 ‘산삼배양근 나노파우더’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 산삼 약 2.5뿌리에 해당하는 산삼배양근 20g(생체 기준 400g)을 나노 입자 크기로 제조해 섭취 시 생길 수 있는 위장의 자극을 줄였다. 모공보다 입자가 고운 산삼배양근 나노 분말을 피부에 직접 문지르게 되면 세포 속으로 바로 흡수되는 특징이 있어 팩처럼 얼굴에 바를 수도 있다.

하루 2회 한 스푼(약 0.3g)을 그대로 섭취하거나, 온도와 관계없이 식수에 그대로 녹기 때문에 꿀 등을 첨가해 공복에 먹으면 흡수율이 더욱 좋다. 총 20g짜리 한 세트에 10g들이 2병이 들어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25만원이다.

이로써 비트로시스는 ‘고려삼배양근 엑기스’, ‘파우치’, ‘진액’, ‘생삼액’, ‘드링크’ 등 사포닌 함량이 g당 150mg 이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5종의 고려산삼배양근 시리즈와 최근 출시한 ‘산삼배양근 플러스’, ‘비트로시스 진생’에 이어 이번 신제품까지 총 8가지로 산삼배양근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비트로시스의 김규태 마케팅 이사는 “가전제품과 화장품에 활용되고 있는 나노 기술을 국내 최초로 산삼배양근에 도입시킨 이번 신제품은 보다 높은 흡수율과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