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장의 최장수 비결
식약청장의 최장수 비결
  • 관리자
  • 승인 2006.01.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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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린 식약청장 기자간담회에서 김정숙 청장의 ‘최장 기간’ 재임이 화제가 됐는데. 그동안 식약청장들이 1년반 정도면 교체됐던데 비해 김 청장은 2년 4개월째를 맞으면서도 여전히 위용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한 참석자가 전 식약청장인 심창구 청장의 일화를 소개했는데. 심 청장이 만두 사건 이후 사의를 표명했더니 정부 관계자 왈 “식약청장은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 들어올 수 있지만 나갈 때는 마음대로 나갈 수 없는 자리”라고 만류했다고. 이어 식약청장이 워낙 전문적이고 인기가 없는 자리라 후임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나온 말이라고 설명.

그러자 김 청장이 나 역시 그런 이유로 지금까지 있는 것 이라고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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