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근 들어 이를 악용하는 부녀회장들이 출몰해 오히려 골칫거리가 되고 있어.
모 치킨업체의 매장 개업식에 초청을 받았던 한 아파트 부녀회장은 그 업체의 시식행사가 있을 때마다 어떻게 알고 나타나 치킨을 싸 달라고 하고, 사은품 행사를 하면 와서 부녀회원들 나눠준다며 사은품을 왕창 챙겨 가는 등 도를 지나친 행동으로 빈축.
업체는 이제 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제발 적당히 하기만 바라고 있는 상황. 참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은 골치 아픈 외식업.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