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당협회에서 지난 5월 국내 전분당 원료를 모두 GM 작물로 쓰겠다고 밝힌 후 전분당 업체들의 매출은 이전보다 1/3로 감소를 했고 공장 가동률도 40%에 그치며 무엇보다도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데다가 만여명에 이르는 근로자들이 해고된 상황에서 이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어.
또 조리사단체들은 지난 7일 보건복지가족부의 ‘조리사 면허제도 폐지’ 입법예고안에 반대하며 ‘조리사면허제 폐지’ 기도를 철회하라고 주장.
이들의 공통점은 정부가 정책을 추진할 때 좀 더 많은 여러 입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후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검토했어야 하는데 이런 노력이 부족해서 발생한 일.
정부는 앞으로 정책을 추진할 때 탁상행정 논란을 잠재우도록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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