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이 식이 섬유가 함유된 도우로 만들어진 얇고 담백한 '뉴(New) 씬 피자' 3종과 오븐파스타/리조또 4종을 출시하는 등 전면적인 메뉴개편을 실시했다.
피자헛은 이번 메뉴개편에서 그린비타민, 아보카도 슬라이드등 이국적인 토핑을 얹고 발사믹 소스로 마무리한 '발사믹 아보카도 피자', 알프레도 소스 베이스에 베이컨 비트와 햄을 얹고 파슬리로 마무리한 부드러운 '베이컨 알프레도 피자', 알프레도 소스에 통마늘과 크리스피 마늘 슬라이스를 얹어 마늘향이 그윽한 '갈릭 알프레도 피자' 등 3 종류를 출시했다.

식이섬유 하이메이즈가 함유된 도우로 만들어진 '뉴(New) 씬 피자' 는 그 맛이 기존의 피자보다 한층 담백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오븐파스타와 리조또 라인도 전면 개편했다.
새우와 퓨전 스타일의 소스로 이국적인 맛을 낸 '오리엔탈 쉬림프 파스타', 이태리식 볶음밥에 고추장소스와 치즈를 얹어 구워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한 '매운 쇠고기 라이스', 부드럽고 담백한 카르보나라를 오븐에 넣어 구운 '베이크 카르보나라', 얼큰한 국물의 해산물 스프 소스에 통통한 새우가 들어가 속을 개운하게 해 주는 '매운 해물 파스타' 등 4 가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피자헛 마케팅 담당자는 “2006년은 피자헛이 '맛있는 변화'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세분화된 취향을 가진 고객들이 메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손수진 기자 star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