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맥주전문점 와바는 11월 19일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주)옐로우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공동 마케팅 제휴를 체결하고 온ㆍ오프라인 음원 서비스 추진 및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를 찾는 매스티지 계층의 ‘고객 경쟁력’과 옐로우엔터테인먼트의 깊이있는 ‘공연 컨텐츠 경쟁력’을 결합하는 것으로 기존의 단순한 프로모션에서 탈피해 기획단계부터 문화 마케팅 전략을 적용한다.

옐로우엔터테인먼트는 (주)인토외식산업에서 운영 중인 와바 매장에서 공연, 뮤지션들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와바 고객들에게 공연, 컨텐츠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바와 옐로우엔터테인먼트의 업무 제휴는 외식업계와 공연업계의 전략적 프로모션이라는 관점에서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와바 이효복 대표는 “옐로우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와바고객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양사가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강화하여 상호 시너시 효과를 내고 ‘윈-윈 경영’의 사례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옐로우엔터테인먼트 오민호 대표는 “구매력있는 고객들에게 공연문화를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확보한 것 같다”며 “와바와 옐로우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제휴 형태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와바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와바 홈페이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공연하는 익스트림의 공연티켓 30매를 제공한다. 공연티켓은 와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밍키 기자 cmk@